소규모 소셜 미디어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거나 혼자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에게 캠페인 자료를 업로드하고 정리하는 간소화된 수단이란 단순히 있으면 좋은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혼란만 가득한 프로젝트와 (상대적으로) 조화롭게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본질적인 차이일 수 있죠.
올바른 도구가 없으면 수많은 이름 지정 규칙, 파일 형식, 공유 권한 때문에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동료들이 최근에 진행된 이벤트 영상을 넘겨주면 소셜 미디어 전략을 구상하는 대신 파일 이름을 표준화하는 데 며칠을 허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올바른 도구를 사용하면 모든 자료와 프로젝트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공간이 생겨 업무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드는 시간이 최소화되죠.
Dropbox가 제공하는 카메라 업로드, 태그 지정, 자동화 등의 파일 동기화 및 공유(FSS) 기능은 소규모 소셜 미디어팀에 체계성과 효율성을 가져다줍니다. 이제는 마케팅 자료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싶으신가요? 아래에서 Dropbox 사용법을 살펴보세요.
카메라 업로드 : 시각 자료를 빠르게 추가하고 이름 지정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 위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었다면 휴대폰이나 카메라에서 바로 Dropbox로 사진과 동영상을 가져와 신속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iOS, Android 장치에 설치된 Dropbox 앱이나 데스크톱에서 카메라 업로드 기능을 활성화하면 카메라 롤에서 업로드하겠다고 선택한 파일이 자동으로 Dropbox에 추가됩니다. 추가된 파일은 '카메라 업로드'라는 이름의 폴더에 저장되며, 이름을 기준으로 파일을 정렬해 시간순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Dropbox는 사진이 촬영된 시간, 날짜를 바탕으로 파일 이름을 '연-월-일 시.분.초' 형식으로 저장합니다. 이 덕분에 안 그래도 둘러봐야 할 자료가 산더미처럼 많은 마케팅 담당자의 시간이 대폭 절약되죠.
'카메라 업로드' 폴더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은 언제든 다른 폴더로 옮길 수 있습니다.
자동화: 협업 프로젝트의 체계성 유지
Dropbox는 복잡한 프로젝트를 더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Dropbox에 저장된 파일과 폴더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조직의 여러 팀이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위한 자료를 함께 제작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죠. 콘텐츠팀에서 카피를, 디자인팀에서 인포그래픽을, PR팀에서 동영상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각 팀에 Dropbox 공유 폴더 링크를 전송한 후 이들이 이메일로 요청한 파일 형식, 명명 규칙, 하위 폴더를 준수하지 않으면 어쩌나 전전긍긍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Dropbox 자동화 기능을 사용하면 자료를 폴더와 하위 폴더에 정리하고, 파일 형식을 전환하고, 파일 이름을 지정하는 규칙을 정할 수 있죠. 그러면 동료들이 각자 작업한 파일을 업로드했을 때 모든 JPEG 파일은 '시각 자료' 하위 폴더에 저장되고, 업데이트된 소셜 미디어 카피는 특정 하위 폴더에 업로드 날짜순으로 정렬되고, 모든 파일 이름은 본인이 정한 체계에 따라 변경됩니다.
태그 지정: 파일과 폴더에 검색 가능한 태그 추가
Dropbox에 저장된 폴더, 개별적인 파일, 항목 모음에는 태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러 파일에 태그를 추가하면 추후 페이지 상단에 있는 검색창에서 해당 태그를 입력해 간편하게 파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태그를 추가한 파일이나 폴더를 공유하면 동료들도 태그를 볼 수 있죠. Dropbox 팀 요금제를 사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파일이 특정 폴더에 추가될 때 자동으로 파일에 태그를 추가하는 태그 지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킨케어 브랜드 3곳을 위한 소셜 미디어 캠페인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죠. 크리에이티브팀이 수백 장의 제품 촬영 사진을 팀의 Dropbox 계정에 추가하려고 합니다. 이때 클라이언트별로 태그를 추가하면 다른 촬영에서 찍은 파일을 업로드해도 어떤 캠페인에 어떤 사진을 사용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각 파일에는 최대 20개의 태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 자료를 UTM 코드, 단축 URL 등 원하는 기준에 따라 더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죠.
파일 공유: 원활한 콘텐츠 제작과 협업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위해 별도의 콘텐츠팀과 작업할 때 파일을 검색하고, 공유하고, 액세스하느라 끊임없이 Slack과 이메일로 메시지를 주고받아야 한다면 얼마나 번거로울까요?
Dropbox 계정에 있는 폴더에서 바로 Google Docs, Slides, Sheets 문서를 만들면 본인이 폴더를 공유한 모든 사람에게 자동으로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메시지로 액세스를 요청하고, 이메일로 콘텐츠 캘린더 링크를 전송하고, 담당자가 병가를 낸 탓에 아무도 편집할 수 없는 소셜 미디어 카피가 포함된 스프레드시트를 전송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른 파일 형식도 Dropbox에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용량 파일을 공유할 때는 Dropbox처럼 빠르고 간편한 방법이 없죠. Dropbox를 사용하면 원하는 장치로,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PSD 파일 작업을 진행 중인데 클라이언트가 작업물을 PDF 형식으로 보고 싶어 하는 경우, Dropbox로 PSD 파일의 미리 보기 링크를 만들어 전송하면 파일을 전송한 후 팀원 중 누군가가 파일을 수정해도 변경 사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굳이 PDF를 생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점은 또 있습니다. Dropbox는 Wi-Fi 연결이 끊겨도 이후 자동으로 업로드를 재개하기 때문에 브랜드팀이 동영상을 4K나 8K 화질의 대용량 파일로 촬영한다고 해도 Dropbox에 파일을 원활하게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Dropbox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 앱으로 최대 2TB 크기의 파일을 업로드해 동료들에게 바로 동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죠.
Dropbox를 소셜 미디어 마케팅 허브로 사용
소셜 미디어 마케팅 작업은 그 특성상 빠듯한 마감 시한에 맞춰 여러 팀이 협업해야 하고 끊임없는 수정이 필요합니다. 클라이언트는 여러분에게 Facebook, Instagram, TikTok, Twitter, LinkedIn에 게시된 수백 개의 게시물을 접목해 정확하고 공유 가능한 형태로 시의적절하게 캠페인을 제작해 줄 것을 요청할 겁니다. 이러한 요청은 누구도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중압감을 받고 있는 소규모 팀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소셜 미디어 자료를 간편하게 업로드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스템을 갖춰놓은 경우, 효율성을 극대화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구축할 필요는 없습니다. Dropbox를 팀의 마케팅 작업 기지로 사용해 혁신적인 캠페인을 원활하게 제작해보세요.
팀의 일상적인 작업이 체계를 갖추고, 처음부터 끝까지 캠페인을 관리하는 방법이 명확하게 수립되어 있으면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필요한 창의력과 활기를 잃지 않고 여러분이 왜 마케팅 업무를 선택했는지 기억하며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Comments